나의 흔적

나의 주관

敎 學 相 長(교학상장)

가르치고 배우면 
서로가 성장한다.

세상의  自然(자연)이 살포시
나에게  손짓 하네요. 
함께 이야기 하자고

저녁노을 바라보니
해 가 서산에 걸려있는데
자연의 사물들은 어찌하여
나를  귀찮게  할려 하니,,, . 

흘러온 길

    戊子年. 癸亥月 丁未日날
.  충남 서산 출생
.  서원대학교 교육대학원 졸업
.  컴벌랜드대학교 대학원 졸업
             「교육학박사」
. 영지국제학교/GTCC(까비테)대학교.ph
  General Trias College of Cavite
  (former Young Ji College)INC.   객원 교수
  

. 전) 초.중고.대학 및 사회교육기관
     「속독」 출강 (저서: eft속독법 외 10권)
. 전 )대한 예수교장로회(한영총회) 
     동남아사아노회장역임(제1대) 교육선교사역

.    월간 <문학세계>  「등단」
.    부산문학협회 부회장
.    메타버스 시< 詩>낭송사랑방 회원
.   前 예산시인협회원 &김제시문학동우회원

흘러갈 길

산도 물도 좋아라!
진리에 순응하고
자연을 사랑하며
情(정)을 나누는 사람.

自然(자연)의 세상을  나에 스승으로 삼고
열심히 가르침에 순종하며 숨쉬는
그날까지 따라가리라.

월간 종합문예지 "문학셰계" 신인문학상(詩) 수상. 등단

당선작품 (꿈나라 외 2편)

죽어 있기도 하고
살아나기도 하며
어떤 일도 못하는 일 없다

대통령도 하고
국회의장도 하며
대법원장도 한다

재벌이기도 하고
교육자이기도 하며
성직자도 된다

세상을 만들기도 하고
지옥도 짓기도 하며
천당도 만든다

살포시 눈 뜨니
지옥과 천국을 오가고 있었다


나는 참 고집스러워요
내 마음에 안 맞으면, 
하늘을 깜깜하게 덮어버리지요
그허고는 앙칼지게 소리도 질러요.

아 자자-작  아 즈즈-즉  번찔

그것도 맘이 안차. 한없이 울어버려요
그 눈물이 낙수 되어 세상을 덮어요
세상이 내 눈물로 고통을 느껴요
이 못된 내 행동이 후회스러워요
쪼끔만 참았어도 좋았을 텐데요


한 여름밤이 지나고
여명이 트기 시작하자
호루라기 불었는지
시작종이 울렸는지

논둑에도 밭둑에도
길 위의 모든 곳에
“깔다구가 덮었구나”

그들은 흥이 나서
함께 모여 춤을 춘다
무엇이 즐거워 춤을 추느냐
이 하루가 지나면 없어질 몸뚱이

우리네 한 평생이
저들 같은데
무엇을 채우려
발버둥 쳐야 하나

우리도 엉크러 저
포용하고 사랑하며
함께 신나게 놀다 가요